교육기사

2023 학생부교과전형 상위권 대학 경쟁률 상위 학과

JAY NA 2023. 6. 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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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에듀진

2023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상위권 대학 중 경쟁률 1위를 기록한 곳은 서울시립대 영어영문학과.

2022학년도에 비해 무려 23대 1이 증가한 4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함. 

2위 역시 서울시립대로, 건축학전공이 전년보다 32.3대 1 증가한 43.3대 1의 경쟁률을 보임. 

경쟁률 증가폭으로는 건축학전공이 상위권 대학 학과 중 전체 1위를 차지함. 

 

이외에도 서울시립대의 많은 학과가 경쟁률 상위권에 다수 포진해 있음. 

서울시립대는 과거에 비해 수험생의 관심도가 크게 상승한 대학임에도 2022 합격컷이 상대적으로 낮게 형성돼, 이것이 경쟁률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 것. 

 

서울시립대, 명지대, 국민대 합격컷과 경쟁률 상관관계

1위를 기록한 서울시립대 영어영문학과는 2022 최종등록자의 평균컷이 2.37등급이었음.

그런데 중위권 대학 중 명지대 학교장 추천전형 영어영문학과 평균컷은 2.37등급으로 동일하고 교과면접전형은 오히려 높은 2.24등급이었음.

2위인 건축학전공 역시 서울시립대 평균컷은 2.46등급인데, 명지대는 2.43등급, 국민대는 2.09등급으로 서울시립대보다 오히려 높았음. 2023 경쟁률 7위를 기록한 서울시립대 인공지능학과는 평균컷이 2.17등급이었는데, 비슷한 계열인 명지대 응용소프트웨어전공은 1.92등급, 국민대는 2.45등급으로 역시 서울시립대보다 높게 형성됨. 

 

이처럼 상위권 대학인 서울시립대의 2022 합격컷이 중위권 대학과 비슷하게 형성되자, 많은 수험생들이 상위권 대학인 서울시립대로 몰린 것.

 

결국 2023 교과전형 경쟁률 상승에 가장 영향을 미친 것은 이전년도 합격컷임을 알 수 있음.

수험생들은 상위권 대학 중 이전년도에 합격컷이 낮게 형성된 곳을 찾아 지원하고 있으며, 이것이 경쟁률 상승으로 이어져 합격컷은 더욱 상승할 것. 이 때문에 전년도의 낮은 합격컷에 기대를 걸고 상위권 대학을 지원한 학생들은 소중한 수시카드 1장을 날릴 가능성이 높아짐.

 

 

2023 학생부교과전형 서울시립대 최종등록자 평균 합격컷

출처: 에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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