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한겨레 서울 관악구 신성초 4학년 교실. 인공지능(AI) 챗봇 챗지피티(GPT)를 활용한 영어 수업을 진행. 교사가 예시 문장을 설명한 뒤 연습해보라고 하자, 학생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또래 친구나 교탁 앞 전자 칠판, 교실 한쪽 노트북의 챗지피티와 영어로 대화를 시도. 수업을 진행한 교사는 "단원별로 1~2회 정도 이런 수업을 한다"며 "학교에 원어민 교사가 없는데, 챗지피티로 쉽게 외국어 대화 연습을 할 수 있어 학생들이 좋아한다. 부정확한 발음 습관도 교정해준다"고 말함. 챗 지피티의 등장으로 수업 풍경에 변화가 찾아옴. 교사들은 영어회화나 자료 조사, 콘텐츠 제작을 할 때 챗지피티와의 협업을 시도함. 시·도교육청과 교육부 등 교육당국은 챗지피티를 활용을 돕기 위한 가이드라인 마련에 나섬. 서울..